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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문화버스 탐방 ... 2017년을 기약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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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문화도시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문화버스’가 운행 1년을 끝으로, 11월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11월 내일관광여행사가 사업대상자로 선정이 되어 시범운행을 시작한 남원문화버스는 전국 최초로 ‘문화’를 주제로 해설사와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1년 동안 1천 700여명이 넘는 인원이 함께 하였습니다.
시민을 대상으로 운행을 시작한 문화버스는 SNS, 방송 등 각종 매체에 소개되면서 전국 관광객의 참여 문의가 쇄도하여 상반기에는 관광객까지 확대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참여자는 문학, 국악, 역사, 향교, 불교, 지리산 등 다양한 영역의 남원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이와 관련된 장구만들기, 판소리, 도예, 느린우체통 엽서쓰기, 다도체험 등을 통해 우수한 남원문화를 체험하였습니다.
남원의 구석구석 숨겨 있는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문화버스가 남원의 특색있는 명물로 알려져 많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려는 문의가 쇄도하였습니다.
수 많은 문화유산이 도시 곳곳에 있는 남원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사업이라고 봅니다. 시범운영 1년을 성공리에 마치고 2017년에는 새롭게 준비하여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다시 만나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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