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는 공동브랜드쌀 남원참미를 25개단지, 534.23ha 면적을 조성하여 수확기를 맞아 고랭지는 추석 이전 현장수매을 완료하였고, 평야부는 전 필지 포장검사를 마치고 생산된 참미 85,000여가마(40kg) 원료곡을 10. 18일부터 10. 30(13일간)까지 전량 현장 수매를 실시하고 있다.
현장수매제도는 남원시와 남원농협RPC가 주관하여 수확 현장에서 수매 하는 제도로 농가 영농비 절감과 노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수매 비용을 남원시와 남원농협 RPC가 부담하여 농가 소득 보전해 주며 타품종 혼입 방지로 미질과 품종 순도 유지를 하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 남원참미는 현장수매 전 실시한 밥맛을 좌우하는 단백질 검사에서 대부분 최우수 결과가 나와 농가와 관계자들을 한껏 고무시키며 소비자에게 남원참미의 밥맛을 맘껏 뽐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내년에는 단지면적 확대를 추진하여 소비자의 요구변화, 대형유통업체 상장과 같은 쌀 유통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차별화된 고품질 쌀 생산 ․ 판매체계를 구축하고 연중 균등한 품위 유지를 위한 저온저장고 원료곡 보관 등 수매 시부터 보관,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품질관리 일관체제를 유지해 나가는 다각적인 방법으로 공동브랜드 “남원참미”를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하여 남원쌀의 품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