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리산 권역에 고랭지 고품질 벼 수확이 8. 28일 운봉읍 북천리 박용성씨 논(서천리 537번지 등)에서 첫 수확을 시작으로 고랭지 지역에 본격적인 벼 수확이 시작되었다.
이날 수확한 벼는 지난 5월 7일에 모내기하여 114일 만에 수확의 결실을 맺었으며, 이날 수확한 농가의 2ha의 재배면적에서 생산된 벼는 전량 건조·저장하여 추석 전 출하할 예정이다.
올해 벼 작황은 평년에 비해 평균기온이 높고 일조량이 많아 좋아 대풍년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확일이 전반적으로 예년보다 4~5일 빠르고 추석 전에 출하가 가능해 재배 농가에서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