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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3 호] 2018년 07월 20일 금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남원시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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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기획전 <심수관과 남현도>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는 새로운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남원의 대표적인 전통 문화 예술인 도자기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된 <심수관과 남현도>입니다.

















남원은 운봉을 중심으로 송동, 주천, 대산 등에서 고대 도요지가 발굴되었을 만큼 도자기 역사가 유구한 곳입니다.
조선시대 도자기 가마터만 최소 10개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남원의 도자기 역사를 언급할 때 반드시 등장하는 이름이 도공 "심당길"입니다.


























                                                   [13대 심수관의 작품 - 사쓰마 복향로]


심당길의 후손은 대대로 사쓰마에서 도자기를 만들어 가업을 이었고, 다이묘의 명령으로 조선이 언어와 이름을 지키여 조산과의 교역을 담당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까지 15대에 걸쳐 이 집안에서 만든 도자기가 사쓰마 도자기입니다.
이들은 도자기가 세계적인 명성을 될 계기는 12대 후손이었던 심수관(1835 ~ 1906)이 1873년 오스트리아 만국박람회에 출품한 대화병이 극찬을 받으면서부터입니다. 그리고 13대 후손부터는 "심수관"이라는 성명을 고유명사처럼 사용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00대 심수관"으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15대 심수관의 작품 - 쌍학상(좌) 사쓰마 사군자 화병(우)]


도자기는 섬세한 곡선의 도자기에 화려한 금채의 문양을 그리거나, 섬세한 투각 장식 기겁으로 완성되어 어느 지역이 도자기보다 고급스러운 우아함이 돋보입니다.

남현도는 남원 현대 도예의 줄임말입니다.
남원에서는 1999년 남원시민도예대학을 설립하면서 38기에 걸쳐 지금까지 1,900여명의 학생들이 수료하였습니다.
이들은 지역의 도자기 저변 확대에 튼실한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남현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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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관과 남현도> 전시를 통해 남원에 뿌리를 둔 도자기 세계를 재조명 하고, 남원 도자기 문화의 현주소에 대해서도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을 찾은 관객들이 감상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갤러리 1 전시관에서는 김병종화백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시는 9. 30 일까지이며 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까지 운영(관람료 무료) 하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문의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 063-620-5660 ( 남원시 함파우길 6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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