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첫날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듯 남원지역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아침부터 여기저기에서 첫눈 소식이 들리길래 비가 내리는 남원에도 눈이 내리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고 있었는데
점심시간이 끝날때쯤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밤늦게까지 눈이 내려 새벽까지 내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새벽에는 그쳤는지 아침에 보니 눈이 많이 쌓이지는 않았네요.
이런날엔 남원의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의 설경을 보러 가지 않을수 없죠.
광한루원에 들어서기 전에 돌담에 쌓인 눈도 한컷 담아보고...
청허부를 들어서니 눈을 치운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그 모습마저도 광한루원에서는 예쁘게 보이네요.
아름다운 완월정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