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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부터 민원봉사과 옆 공간에 운영되었던 '춘향애인 글판'이 겨울을 맞아 겨울 정서를 담은 글귀로 새롭게 단장되었다.
이번 겨울편은 문정희시인 문학작품중 '겨울사랑'중 일부를 발췌하여 내년 2월까지 내걸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문안의 계절성에 맞게 김희영 켈리그라피 작가의 곡선을 강조한 글씨체와 함박눈이 소복하게 쌓인 나무가지를 연상시키는 배경그림으로 따뜻한 감성을 더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춘향애인 글판은 봄, 여름, 가을에 걸쳐 이번 겨울편까지 게시하여 계절에 맞춰 다채로운 변신을 갖는다.
춘향애인 글판은 청사를 오가는 시민들에게 감성을 더하고 때로는 친숙한 말 벗이 되어 미소를 지어 볼 수 있는 서정적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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