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 대표 상설 문화관광 상품인 「신관사또부임행차」 상설공연이 새모습으로 단장하고 10월말까지 사랑의 광장과 광한루원에서 열립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2시 사랑의 광장에서 출발하여 광한루원까지 이동후 오작교 옆에서 해학과 웃음이 넘치는 마당극을 펼치게 됩니다. 고전 춘향전을 퓨전 공연물로 개발한 신관사또부임행차는 남원시민 80여명으로 구성, 남원의 무형자원을 재해석한 탁월한 기획으로 화려한 퍼레이드 행렬과 퓨전 마당극을 선보이며 관광객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단은 2016년을 제2의 도약, 우리의 해로 정하고, 새롭고 다양한 공연을선보이기 위해 개인 역량 강화와 관광마인드 교육 등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실시하였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남원관광객 500만 시대를 목표로 전국 대도시 다중집합장소 플래시몹 홍보활동과 타 지역 초청공연, 관광박람회, 코레일 투어단 대상 홍보활동 등을 추진하며 국내‧외 관광객 몰이에 나설 계획입니다. 순수 시민들의 땀과 열정이 고스란히 배어있는 신관사또부임행차의 화려한 나들이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