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7 호] 2015년 05월 18일 월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남원시홈페이지
제85회 춘향제로 초대합니다...
제85회 춘향제로 초대합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 축제이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표적 공연예술축제로 선정된 제85회 춘향제가 5월 22일 화려하게 개막합니다. 올 춘향제는 "춘향! 사랑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광한루원과 요천 일원에서 25일까지 4일동안 열립니다.  이번 춘향제부터는 행사 기간을 음력 4월 8일 전후로 옮겨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제전위원장은 안숙선 명창이 네번째 연임으로 안숙선제전위원장의 춘향제에 대한 애착을 엿볼 수 있습니다. 꽃향기로 가득한 5월 ​사랑의 도시 남원에서 춘향의 사랑이야기와 전통 문화 예술이 꽃피는 사랑의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올 춘향제의 특징은 과감한 변신과 혁신을 통한 문화축제로의 전환입니다. 첫번째로, 춘향제의 하이라이트인 춘향선발대회는 축제 행사기간 1일전인 5. 21일 19:00~21:30에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 실시합니다. 선발된 춘향이들은 개막식과 길놀이, 포토타임 등 관광객들과 함께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춘향문화 선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둘째, 사랑을 위한 길놀이 춤 경연 "이판·사판·춤판" 등이 새롭게 기획되었습니다. ​ 길놀이 춤 경연 "이판·사판·춤판"은 전국 공모를 통해 춘향 + 사랑을 주제로 시민과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 장으로 23일과 24일 이틀동안 시내일원과 광한루원 정문 주 경연장 등 1.7km 구간에서 열려 48팀 1,480명정도가 경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세째, 관광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풍물장터는 문화형 장터로 패러다임을 전환합니다.  각설이와 외지 음식부스를 과감히 폐지하고, 읍면동 음식, 지역농특산품, 외지공산품 부스로만 구성해 가격정찰제를 준수합니다. 야외 음악카페도 신설하고 유천둔지에 음악과 영화, 음식을 아우르는 카페를 만들어 젊은이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합니다. ​ ​네째, 다른 축제와 차별화한 남원만의 전통성을 살린 춘향시대 속으로는 춘향전의 배경시기인 18세기로 시계바늘을 되돌립니다. 당시 풍속과 생활양식을 엿볼 수 있는 의복체험, 죄인압송 함거, 마패, 전통활쏘기, 전통생활도구 및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춘향전통체험장 운영 등 눈으로 보고 몸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마지막으로,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한 주변환경 조성입니다.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삽다리를 요천에 조성하고 소금배 전시, 장승 및 솟대를 세워 관광객에게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요천 둔치에는 양귀비꽃, 페추니아, 메리골드 등 다향한 꽃들로 봄의 향기 춘향제를 더욱 화려하고 멋있는 풍경으로 조성하였습니다.  ​     제85회 춘향제 행사 일자별 세부 일정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남원시 대표블로그 남원에 빠지다 (http://blog.naver.com/goodnamwon/220358657640)
매화난각접시 영예의 대상 수상
매화난각접시 영예의 대상 수상
진~~한 향기로 돌아온 '광한루연가 Ⅲ 열 녀 춘 향 ˝
진~~한 향기로 돌아온 '광한루연가 Ⅲ   열  녀 춘 향  ˝
남원시립국악단의 야심찬 공연작인 창극 '광한루연가 Ⅲ 열녀춘향’이  지난 9일 저녁 광한루원 수상무대에서 첫 선을 보였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1,000여명의 관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마지막 무대인사에서는 관객들이 수상무대 앞까지 나와 출연자들의 소리에 맞춰 어깨춤을 추며 공연을 함께 즐겨 국악단과 관객이 하나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전반부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과감히 생략한 남원시립국악단의 새로운 도전은 개막 공연의 성공으로 창극 춘향전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틀에서 벗어난 전개 남원시립국악단이 올해로 세 번째 선보이는 창극 ‘광한루연가Ⅲ 열녀춘향’은 남원 대표 공연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틀을 깬 전개방식으로 공연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판소리 춘향가를 완창에는 8시간 이상 소요됩니다. 방대한 양의 춘향전을 한 두 시간으로 줄여 창극으로 표현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고민 끝에 이번 ‘열녀 춘향’은 모두가 알고 있는 전반부의 만남과 이별을 과감히 생략하고 신관사또의 부임 대목부터 시작해서 십장가, 농부가, 옥중상봉, 신관사또 생일잔치 등 그동안 중점적으로 다루지 못했던 장면들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였지요. 주호종 연출가는 “기존의 창극이 춘향전을 짧은 시간 내에 요약했다면 이번 작품은 전통 창극의 ‘소리’에 집중해서 춘향의 깊은 감정을 드러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사랑가’와 ‘이별가’에 밀려 조명을 받지 못했던 춘향의 숭고한 사랑이 극대화 되었습니다.      # 마당극의 형식으로 관객과 호흡 전반부를 생략하면서 생긴 가장 큰 고민은 공연의 시작을 어떻게 할 것인가 였지요. 이번 작품의 프롤로그에서는 남원 고을 사람들이 “반갑소, 반갑소, 반갑소” 흥겹게 인사하며 마당극의 형식을 빌려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특히 남원을 소개하는 노랫말과 화려한 춤으로 관객과 호흡하며 첫 무대를 엽니다. 전반부가 생략된 상태에서 이야기가 갑자기 전개되는 느낌을 피하고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관객들의 마음을 열기 위해 마련된 장치이지요. 또한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향단과 방자가 객석에 등장해 춘향과 몽룡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때 선보이는 신파극의 익살스러운 변사 연기는 극에 색다른 재미를 더해줍니다.     # 되살아난 해학과 풍자 이번 작품이 후반부의 이야기로 집중되면서 판소리 춘향가가 가지고 있는 숨은 재미가 들어나 해학과 풍자가 강화되었습니다. 어사가 되어 암행에 나선 이몽룡이 농부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는 민초들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이몽룡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서로 대결을 펼치는 듯 이어집니다. 또한 ‘광한루연가Ⅲ 열녀 춘향’에는 그동안 이야기 전개상 생략되어 관객들이 아쉬워했던 이몽룡의 시조가 살아나면서 부패한 권력을 시원하게 응징하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 “금 술잔에 향기로운 술은 천 사람의 피요/ 옥쟁반의 좋은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이라/ 촛물 방울 떨어질 때 백성 눈물 떨어지고/ 노래 소리 높은 곳에 백성 원성 드높더라.”   # 춘향과 몽룡이 처음 만난 ‘광한루원’의 美 우리나라 4대 누각으로 꼽히는 광한루의 원래 이름은 광한청허부(廣寒淸虛府)로 달나라의 궁전을 뜻합니다. 하지만 광한루원은 소설 춘향전에서 이몽룡과 성춘향이 처음 만나 사랑에 빠진 곳으로 더욱 알려져 있지요. 누구라도 사랑에 빠질 것 같은 이 아름다운 정원에서 춘향과 몽룡의 이야기가 다시 태어납니다. 창극 ‘광한루연가Ⅲ 열녀춘향’은 춘향과 몽룡이 인연을 맺은 곳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관객들은 실제 춘향과 몽룡을 보는 듯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 넣으며 몰입해서 극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작교와 광한루원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살린 수상무대와 야경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드는 경관 조명의 조화는 창극 ‘광한루연가Ⅲ 열녀춘향’에서만 볼 수 있는 자랑이지요.   # 광한루원의 또 다른 볼거리 호남제일의 절경으로 꼽히는 광한루원은 그 자체로도 볼거리지만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다양한 공연으로 관광객을 맞고 있습니다. 국립민속국악원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광한루원 완월정에서 상설공연 '광한루원 음악회-완월정 풍류이야기'를 운영해 전통 국악의 멋을 알리고 있습니다. 금요일 저녁 8시 광한루원 수상무대에서는 퓨전국악, 민속악 등 다양한 국악을 감상할 수 있는 남원시립국악단의 ‘광한루의 밤풍경’ 공연이 펼쳐집니다. 관광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퍼레이드 ‘신관사또 부임행차’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사랑의 광장에서 시작해 광한루원까지 이어집니다. 공연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광한루원을 찾는다면 창극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절경에 어울리는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85회 춘향제기간 차량통제 및 주차장 안내
공공 I-PIN 일제정비 안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서약 참여운동
향기원 붉게 물들다 !!!
향기원 붉게 물들다 !!!
도심속 향기원과 남원 구역사에 5월의 꽃들이 만발해 봄의 정취를 즐기려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향기원과  남원 구역사 부지 12만㎡에 빨간색 꽃양귀비를 비롯해  메리골드, 작약, 넝쿨장미 등이 서로의 자태를 뽐내며 오는이를 반기고 있네요. 작년 가을부터 파종, 식재 관리하여 봄부터 여름을 잇는 꽃단지를 조성하여 1,000만본의 꽃이 만발해 이곳 도심속향기원을 찾는 분들에게 아름다움과 행복함을 안겨주는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10만㎡의 남원 구역사 부지에는 구 남원역 플랫폼을 중심으로 철길을 따라 양옆 넓은 공간에 펼쳐진 꽃양귀비가 철길과 조화를 이루어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사진애호가 그리고 가족단위 및 연인들의 기념촬영 장소로 각광 받고 있으며,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주변 울타리에는 사랑의 도시 이미지에 맞게 넝쿨장미가 만발하여 도심속 향기원과  남원 구역사의 꽃양귀비 등 다양한 꽃들을 빛나게 하고 있답니다. 주변에는 느티나무, 이팝나무 등 다양한 수종들의 나무가 식재되어 한낮의 뜨거움을 피할수 있는 그늘을 만들어 소풍을 겸한 휴식장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역사  및 도심속 향기원의 꽃은 6월까지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속적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사랑의 도시 이미지를 제공 하겠습니다.
시민과 전국민이 함께 '남원 춤'판 한마당
아름다운 전원생활의 꿈, 귀농귀촌 1번지 남원에서
새로운 남원의 명물  '예가람길 문화예술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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