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6 호] 2015년 04월 15일 수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남원시홈페이지
최고!!!     지리산 바래봉 철쭉
최고!!! 지리산 바래봉 철쭉
제21회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가 이달 25일부터 5월24일까지 「사랑의 기쁨! 그리고 힐링의 발원!」의 주제로  천혜의 비경 철쭉군락지인 남원 운봉의 바래봉 일원에서 열립니다.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바래봉은 아름다운 비경과 각종 동․식물이 서식하는 자연생태 친환경지역으로 해발 500∼1,000m의 운봉고원을 굽어보는 우리나라 제일의 철쭉 명소로 알려진 곳입니다. 특히 인근에는 지리산둘레길을 비롯한 고려말 이성계 장군이 왜구를 무찌르고 대승을 거둔 황산대첩비와 국악 전시 체험장과 국악 공연장이 마련된 판소리 동편제 발상지인 국악의성지가 자리 잡고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행사장 입구 향토 먹을거리 장터에는 추어탕, 비빔밥등 향토음식을 비롯해 남원 특산품인 토종 흑돼지 구이, 허브제(식)품 과 해발 500m의 지리산 청정고원지에서 생산된는 과채류와 산채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바래봉 철쭉단지 산행코스는 다양한 코스가 마련되었습니다. ▲ 1코스(왕복 3시간 – 5.5km): 허브밸리 주차장(행사장)-바래봉(삿갓봉) - 허브밸리 주차장(행사장) ▲ 2코스(4~5시간 – 8km) : 산덕마을(보리당) -철쭉군락지-팔랑치-바래봉(삿갓봉)-허브밸리 ▲ 3코스(5시간 – 11km) : 전북학생교육원-세걸산-세동치-부운치-철쭉군락지-팔랑치-바래봉(삿갓봉)-허브밸리 ▲ 4코스(6~7시간 – 12.8km) : 정령치-고리봉-세걸산-바래봉(삿갓봉)-허브밸리▲  신선둘레길코스(4시간 30분 – 11km) : 원천마을-팔랑마을-팔랑치-바래봉-허브밸리
멜론의 진한 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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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5 회 춘향제 - 알고 보면 더 재밌다
제 85 회 춘향제 - 알고 보면 더 재밌다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축제이자 문화체육관광부로 부터 대표적 공연예술축제로 선정된 제85회 춘향제가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광한루원과 요천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춘향제의 춘향제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숙선 명창이 네번째로 연임하게 되었습니다. 전통과 문화예술로 가득찬 프로그램 – 4개분야 23종목 ​제85회 춘향제는 전통문화행사, 공연·전시예술 행사, 놀이·체험 행사, 부대행사 4개분야에 23개 종목으로 구성됩니다. 특히, 춘향제 본연의 전통공연예술 축제로 승화하기 위해 광한루원 실경무대를 배경으로 한 「“세기의 사랑” 공연예술제」 및 「사랑을 위한 길놀이 춤경연“이판 사판 춤판”」, 「지금은 춘향시대」, 「창극 열녀춘향」, 「춘향그네체험」, 「판소리춘향가 완창」, 「춘향선발대회」, 「춘향국악대전」등의 전통과 함께 문화예술로 가득찬 프로그램으로 집중되어 있습니다. 춘향제, 알고 보면 더 재밌어요!! ​ 춘향제를 재밌게 즐길수 있는 관람팁은 주목을 받고 있는 축제의 핵심종목을 빠뜨리지 않고 보고 즐기는 것입니다. ​ 올해의 핵심종목중 가장 주목할 종목은 「“세기의 사랑” 공연예술제」 로 광한루원의 환상적인 실경무대에서 펼쳐지는 사랑을 주제로 한 무대로 이태리, 러시아, 중국 등의 해외초청 공연팀의 환상적인 공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그 다음으로 주목할만한 핵심종목은 「사랑을 위한 길놀이 춤경연 “이판 사판 춤판”」 으로 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춤과 퍼포먼스 그리고 새로 개발한 “남원춤”등으로 주·야간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빼놓을수 없는 핵심종목인 「풍물시장」 은 기존의 풍물시장과 달리 올해는 외부음식업체를 제외하고 가격정찰제를 실시하는 등 문화형 장터로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 제85회 춘향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5년 대표적 공연예술제로 선정되었습니다.전통체험 융합형 공연예술축제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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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실상사의  봄
지리산 실상사의 봄
지리산 자락이 품은 평화롭고 풍요로운 고을, 남원시 산내면에 위치한 천년 고찰 실상사에도 봄이 왔습니다. 지리산 천왕봉을 바라보며 지리산 여러 봉우리를 꽃잎으로 삼은 꽃밥에 해당하는 자리에 앉은 실상사는 여느 지리산 자락의 산사와는 달리 평지에 들어서 있어 분위기가 색다릅니다.   지리산 반야봉, 노고단, 고리봉에서 흘러내린 물은 만수천을 이루며 실상사 앞을 흘러갑니다. 들녘에 피는 들꽃들과 사찰의 구역을 따라 낮은 담당 바깥쪽으로 키 큰 산수유와 벚꽂들이 청명한 하늘과 더불어 화사한 봄기운을 뿜어 내네요.  실상사는 신라 구산선문중 처음으로 문을 연 사찰로서 부속암자인 백장암과 약수암의 문화재를 포함하여 국보1점과 보물 11점, 지방문화재 5점 등 단일 사찰로는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보광전 앞에 동서로 나란히 세워져 있는 쌍둥이 동·서 삼층석탑(보물 제37호)과 지붕 위에 또 하나의 작은 원형지붕을 얹은 독특한 석등(보물 제35호)의 조화로운 풍경은 푸근하고 고즈넉함을 느끼게 합니다.    실상사 경내에는 아주 오래된 노거수들이 많이 있습니다, 보광전 앞에 있는 반송은 밑동 부분에서 여러 줄기가 나는 다복송으로 여섯 갈래로 뻗어 자라 수세는 여러 개의 줄기가 균형을 이루며 우산을 펼쳐 놓은 듯 아름다운 수형을 뽐내고 있지요. 푸르스름한 반송과 대조적으로 화사하게 핀 벚꽃이 금방이라도 나를 향해 쏟아질 듯한 모습이 장관이였습니다. 때론 바람을 타고 벚꽃잎이 담장 옅 약수터로 한잎 한잎 떨어져 흩날리기도 하지요. 해우소(변소)로 사용하던 작은 건물을 창고로 활용하고 있었으나 지리산프로젝트를 계기로 이곳을 화랑으로 탈바꿈하여 실상사에서 채집한 소리풍경을 재생하는 정만영의 소리풍경이 우리의 발걸음을 멈춰세웠습니다. 또한 실상사에는 다른 곳에서 볼수 없는 옛 기와탑이 있습니다. 실상사가 창건된 당시의 모습과 변천과정을 밝히기 위해 지난 1996년~2005년까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발굴조사하였고 그 과정에서 출토된 통일신라 ~ 조선시대의 기와들을 모아 탑을 만들었습니다.    개나리, 목련, 매화 등 봄꽃을 만끽하며 조용히 사찰을 걷다보니 몸과 마음이 자연스럽게 치유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햇빛도 좋고 하늘도 맑아  실상사 곳곳에 핀 봄꽃들을 보며 화사한 봄을 이렇게 맞이하였습니다....
잠자고 있는 책에 날개를 달아 주세요!!!
남원 요천변 섶다리와 솟대...한폭의 수채화
지리산권 스포츠 중심도시로의 도약...클라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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