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 호] 2014년 11월 04일 화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남원시홈페이지
요천나루터에 소금배 재현
요천나루터에 소금배 재현
소금배가 다니던 남원의 요천나루터를 재현하기 위해 황포돛을 단 소금배가 요천에 띄워졌다.          옛날부터 남원은 경상도 남해안 지역에서 섬진강을 거슬러 올라 전라도를 들어오는 교통의 요지였다. 남해안의 풍부한 수산물과 염전에서 생산한 소금의 내륙으로 북상하려면 섬진강을 타고 요천을 통해 남원으로 들어가는 길이 가장 빠르고 편했으므로, 자연스럽게 남원이 산물의 집산지가 된 것이다.현재 십수정 근처에 요천나루의 유래를 설명하는 안내판과 함께 설치되어 시민들과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볼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예로부터 여뀌꽃(蓼花)이 아름다워 이름 붙여진 요천은 교통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에는 소금배가 섬진강을 거슬러 올라와 요천변에 닻을 내렸다 한다.     한 줄기 넓은 강 옛 나루에 닿아있고    푸른 강에 바람이니 물결이 비늘처럼 일어나네    외로운 조각배는 요천가 꽃언덕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그림 같은 풍경 속에 그이가 분명하네                                                                                        - 강 희 맹 (姜希孟) -옛 사진 자료에는 목선을 탄 사람과 우마차를 싣고 건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요천은 물길을 따라 동서와 남북을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수운(水運)이었고, 남원사람들의 애환과 정서가 깃든 남원의 젖줄이다.   이번 요천나루터 소금배 재현을 통해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연결하는 공간으로써 승월교가 가진 기능을 살리고 야간조명을 설치하여 소금배를 내려다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승월교를 새로운 경관전망 포인트로 활용하여 볼거리 제공하고 있다.     
지리산 반달곰 사과 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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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즐거운 남원 문화탐방...「문화버스」첫 시동
온 가족이 즐거운 남원 문화탐방...「문화버스」첫 시동
남원은 도시 자체가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수많은 문화유산이 도시 곳곳에 퍼져있다. 가볼 곳도 즐길 것도 많은 남원을 부담 없이 문화탐방 할 수 있는 ‘문화버스’가 11월1일(토) 첫 시동을 켰다. 첫 운행을 시작한 ‘남원문화버스’는 전국 최초로 선정된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부모와 아이, 연인, 친구끼리 손잡고 나와 남원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탐방 프로그램이다.  문화버스는 혼불문학관, 국악의 성지, 황산대첩비지, 지리산 둘레길, 남원향교, 몽심재, 실상사 등과 같은 남원지역의 문화․역사 유산을 둘러보며 다도, 공예, 미니장구 만들기, 판소리배우기, 느린우체통 엽서쓰기와 같은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다. < 혼불문학관 > < 서도역 > <국악의 성지 > < 실상사 >또한, 문화버스에 유명인을 초청하여 함께 명소를 탐방하며 문화와 예술, 그리고 유명인의 삶의 애환을 나눌 수 있는 특별기획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시범으로 11월1일부터 12월20일까지 매주 토요일(오전 10시~오후 5시) 운행하며 더욱 다양한 코스와 흥미로운 프로그램 확충하여 내년에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감성의 메시지, '춘향애인 글판' 겨울편 문안 공모
2014년 가구주택기초조사 안내
환절기 관절통증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승월교에서 소원을...
승월교에서 소원을...
남원 광한루원 앞 승월교가 소원의 다리로 거듭난다. 남원시는 옛사람들이 요천을 거닐면서 승월대에 떠오르는 달을 보며 소원을 빌었다는 전해오는 이야기를 재현하기 위해 10.31일부터 소원의 다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시는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대학입시합격과 장래에 대한 희망을 담은 소원의 메시지를 우선적으로 소원 띠에 걸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동참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승월교는 교각에 설치된 미등과 미등사이에 홍사초롱을 설치하여 새로운 볼거리로 단장을 마쳤으며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걷고 싶은 다리로 사랑받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남원시 관계자는 밝혔다. 승월교에 소원메시지를 걸고자 하는 사람을 위해 다리 중간지점에 필기대와 필기구 그리고 소원줄에 메시지를 걸 수 있는 묶음띠가 비치되어 있다.
「낙엽...낭만의 감성의 거리」 조성
광한루원에서 보내는 사랑의 손편지함 운영
예가람길미술관 남원미술협회 초대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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