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 호] 2014년 09월 01일 월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남원시홈페이지
광한루연가 춘향, 만석 행진
광한루연가 춘향, 만석 행진
남원시립국악단의 창극 ‘광한루연가 춘향’이 매회 만석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광한루원 수중무대에서 펼쳐지는 ‘광한루연가 춘향’은 “최근 여름 성수기를 맞아 최대 900여명의 관객이 몰리는 등 현재까지 누적 관객 8,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  이는 무료공연으로 진행된 전년도 가인춘향 공연보다도 10%이상 관람객이 증가한 것이며, 남원시립국악단에서 최초로 시도한 유료 공연으로 2,500원의 관람료를 받고 있다. 남원시립국악단의 한 관계자는 “처음 시도되는 유료 공연에 대해 일부 우려도 있었지만, 관람료를 받음으로써 공연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관객들의 관람문화도 성숙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가 많지만 관람료가 아깝지 않도록 품격 있는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공연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미취학아동,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무료로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남원시민, 학생, 숙박객, 단체관광객에 한 해 20~40%의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다. 이 공연은 지난해 국악뮤지컬 가인춘향에 이어 문화관광부와 전라북도가 주최하는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10월 11일끼지 진행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와 함께 남원시는 오는 9월과 10월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광한루원에서 "전통 예술의 향연, 광한루의 오후“를 주제로 판소리 다섯 바탕, 가야금병창, 민요, 입체창, 교방살풀이, 부채춤, 화선무, 한량무, 산조, 기악합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문화도시사업 금요국악상설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 공연문의 ☎ 063-620-6167 】 
저렴하고 품격높은 추석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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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심재 (夢心齋). 아름다운 한옥을 만나다
몽심재 (夢心齋). 아름다운 한옥을 만나다
남원 수지면 호곡리에 위치한 몽심재(夢心齋)는 중요민속자료 제149호로 조선 후기 전북 지방 상류 가정의 전형적인 가옥 형태를 잘 보전하고 있는 가옥입니다. ​ 몽심재는 ​숙종 20년(1700)에 박동식(朴東式, 1753~1830)이 건립하였다고 전하고 있는데요. 조선시대 주거 건축물 연구 자료로서의 가치가 있고 건축물 또한 주변 경관과 자연스럽게 잘 어울어져 고풍스러운 멋과 그윽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장소인것 같습니다. 건축, 예술품 등 뭐든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던가요? 사전 지식이 없으면 그냥 잘 지어진 한옥이라는 생각과 안채의 구조가 좀 독특하다는 생각정도 할것 같은데요.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되었다면 그만한 가치가 있을테니 몽심재에 대한 자료 검색은 필수입니다.몽심재의 솟을대문앞에 서면 안쪽의 사랑채가 들여다 보이네요.안쪽으로 들어서면 석류나무에 석류가 익어가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몽심재란 이름은 어떻게 붙여졌을까요. ​ 사랑마루의 벽기둥에는 이 집의 당호인 몽심재의 뜻을 이해 할 수 있는 시구가 주련으로 걸려 있다. 주련에서 〈동류안원량몽洞柳眼元亮夢〉은 “마을을 등지고 늘어서 있는 버드나무는 도연명이 꿈꾸고 있는 듯 하다”는 말이다. 〈등산미백이심登山嶶伯夷心〉은 “산에 오르니 고사리는 백이숙제의 마음을 토하는 것 같다”는 말이다. 고려시대의 충신 송암 박문수가 정몽주에게 충절을 다지며 보낸 시를 생각해 보면서 사랑채의 아름다운 멋을 느낄 수 있다. 이 뜻을 “몽심재”라는 당호로 삼았고 이를 주련으로 풀어서 표현하는 모습에서 이 집을 지키는 주인의 심성을 느낄 수 있는 매우 인상적인 모습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남원 몽심재 [南原 夢心齋] (한옥의 미, 2010.7.15, 경인문화사) <포털사이트 지식백과에 나오는 누마루에 대한 설명> ​ 한옥에서 배치 및 평면을 볼 때 가장 권위 있는 공간이 누마루이다. 누마루는 형태상으로는 고상식이고 기능적으로는 여름에 습기를 피하면서 조망, 휴식을 위한 공간이다. ​ 대청마루가 대개 한 면이나 두 면이 개방되는 데 반해 누마루는 세 면이 개방되어 외부의 수려한 풍광을 집안으로 끌어들이는 공간이 된다. 따라서 누마루가 있는 공간은 안에서 밖으로 바라보는 경관임과 동시에 밖에서 보면 전체 집모양의 수평성과 아울러 수직적인 요소를 제공하는 상승공간이 된다. 따라서 외부에서 보이는 지붕선은 수직과 수평으로 이루어진 지붕에 크기가 다른 합각부분이 전후좌우에 중첩되어 있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 되기도 한다. 안채의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ㄷ'자 모양의 건물 정면 앞에 돌확이 있어 다소 의아했는데, ​ 검색해보니 돌확은 집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손을 씻는 장소로 청결을 유지하도록 한 배려라고 나와 있네요. ​ 안주인의 청결하고 정갈한 성격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 재래식 화장실 > 안채 건물의 서편에 있는 건물의 왼쪽 끝에는 정말 4 00년동안 이어온 재래식 화장실이 있고 오른쪽 끝칸에는 예전부터 써오던 도구들도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몽심재를 돌아보고 나오니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옛시대로 잠시 여 행을 다녀온 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사실 가까이에 이런 아름다운 한옥이 있다는 사실을 얼마전에야 알게 되었답니다. 얼마나 많은 보석들이 남원 구석구석에 숨어있을지.. 하나씩 알게되는 기쁨이 크네요. ​ 남원시 블로그를 방문하시면 더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블로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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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가람길미술관
예가람길미술관
남원 구 군청과 광한루원 북문 인근에  예가람길(문화예술의 거리)을 조성중에 있다. 예가람길은 예술의 물처럼 흐르는 거리라는 뜻으로  최근 하늘중학교 골목길에 지난 7월에 문을 연 예가람길 창작 공간 1층에 자리한 미술관에서  8월 29일부터 10월 16일까지 개관기념 첫 전시회 『비상』展을 개최하고 있다. 이곳에서 개관기념 『비상』展을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에는 작가의 개성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평면작품 30여점이 선보인다.전시작품들은 남원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작가들이 미술관에 기증한 서양화, 한국화, 서예, 문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남원의 예술을 한 곳에 관람 할 수 있는 곳이다.  예가람길미술관에서는 이후에도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 기획하여 문화향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조성중인 예가람길에 문화예술인들이 입주하게 되면 예술창작활동을 펼쳐 문화교류 거점공간으로 자리잡아 남원이 명실상부한 예향의 도시로 부상하는데 중추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지친일상의 휴식의 공간과 양질의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예가람길미술관이 문화예술의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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