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 호] 2013년 08월 21일 수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남원시홈페이지
국악 고장 남원에서 즐기는
국악 고장 남원에서 즐기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악의 고장 남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색다른 피서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남원시가 여름 피서객을 위해 마련한 ‘한 여름 밤의 소리여행’ 상설공연에 매회 천 여 명이상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한 달 동안 저녁 8시 사랑의 광장에서 관광객들을 위해 판소리, 퓨전국악, 무용, 농악, 가요, 댄스, 락밴드, 통기타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펼치고 있다.한 여름 밤의 소리여행’은 오는 21일까지 시립국악단, 농악단, 합창단, 신관사또 부임행차 팀과 각종 음악동아리 등 시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공연으로 마지막까지 피서객을 맞을 계획이다. 또한, 지난 6월22일부터 시작한 남원시립국악단의 국악 뮤지컬 ‘가인춘향’ 역시 매회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관람객들은 “품격과 완성도가 높은 국악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것은 춘향의 사랑이 있는 광한루원과 우수한 시립국악단을 갖고 있는 남원에서만 가능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문화관광체육부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남원시가 주관하는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가인 춘향’은 수 많은 매체에 소개되는 등 공연의 우수성을 검증 받고 있다.또한 사진과 동영상, 관람 후기 등이 인터넷 SNS와 블로그, 카페 등을 통해 번지고 있어 공연이 거듭할수록 관람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창극과 뮤지컬의 장점을 섞어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국악뮤지컬 가인 춘향은 10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광한루원에서 무료로 펼쳐진다. 특히 지난 7월 26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한 달간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 2회(금.토요일) 공연을 확대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국악의 아름다움을 맛보고 있다.
산마실, 남원 대표주를 향해
산마실, 남원 대표주를 향해
남원 가야 고분군에서 금동신발·청동거울 발견
남원 가야 고분군에서 금동신발·청동거울 발견
남원 두락리·유곡리 고분군(전라북도지정 기념물 제10호)에서 금동신발과 청동거울 등 다량의 유물이 쏟아져 학계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금동신발은 가야문화권에서 처음 출토됐고, 청동거울은 왕릉급 고분에서 부장된 예로는 삼국시대 최초로 판단되고 있어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닐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에서 전북대학교 박물관(조사책임 김승옥 교수)에 의뢰하여 지난 5월 29일부터 남원 두락리·유곡리 고분군을 조사한 결과다. 전북대 박물관 조사팀은 이 지역 고분군 가운데 대형분에 속하는 32호분을 발굴 조사했다. 이 고분은 직경 21m 규모의 타원형 고분으로 기반층인 화강암층을 평탄화시켜 정지한 후, 수혈식 석곽 2기를 시설하였다. 고분 중앙에는 주곽과 부장곽으로 이루어진 2기의 석곽이 나란히 축조되었는데, 주곽은 길이 7.3m, 너비 1.3m, 깊이가 1.8m에 달하는 초대형이다.   이 32호분에서 금동신발과 청동거울이 출토됐다.   금동신발은 주석곽의 함몰된 개석(뚜껑돌)에 의해 심하게 훼손되었으나, 금실과 단면 방형의 금동 못들이 함께 출토되었다. 32호분 금동신발은 타출기법의 능형문(마름모모양)이 새겨졌다는 점에서 익산 입점리유적, 나주 신촌리유적 출토 금동신발과 유사하다. 이 금동신발은 가야문화권에서 처음 출토된 예로써 향후 이 지역 정치체의 위상과 대외관계를 규명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동거울은 직경 17.8cm 정도의 크기로, 보존처리 전이라 현재 정확한 문양을 파악하기 어려우나, 전체적인 형태, 크기, 돌기, 구조 등에서 무령왕릉 수대경(국보 제161호)과 많은 공통점을 보이고 있다고 조사팀은 밝혔다.  이 청동거울은 무령왕릉 출토품보다 30년 정도 앞서 부장된 것으로, 전세품이 아닌 당대의 거울이 왕릉급 고분에 부장된 예로서는 삼국시대 최초라고 조사팀은 판단하고 있다. 이외에도 토기 40여점을 비롯하여 금·은·금동 장식품 포함한 철기류 100점 이상이 출토되어 당시 시대와 생활상을 파악하는 데 귀중한 사료로 평가된다.     조사책임을 맡은 김승옥 교수(전북대 고고문화인류학과)는 “출토 유물로 미루어보아 32호분의 연대는 5세기 후엽으로 보이며, 이 운봉고원 일대 삼국시대 정치체는 고령의 대가야, 웅진기의 백제에 버금가는 강력한 고대국가를 건설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따라서 32호분은 향후 이 지역 고대 정치체의 정체성과 백제, 대가야, 중국 남제와의 대외관계를 다시 쓸 수 있는 획기적 자료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8월 12일 오후 3시 남원시 아영면사무소 및 발굴현장에서 이번 발굴과 관련한 학술자문위원회의 및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2013년도 모범음식점 선정 신청 접수
2013 직업교육훈련생 추가모집
하늘별 마을에 특별한 손님 방문
명가수들 모여라
명가수들 모여라
전라북도와 남원시가 후원하고 남원시문화예술의거리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나도 가수다 노래자랑 경연대회’ 참가희망자를 9월 3일(화)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9월7일(토)오후19:00에 열리는 대회의 예심은 9월 6일(금) 오후 19시 시립도서관앞 상설무대에서 치러지며, 본선 리허설은 9월 7일(토) 같은 장소에서 오전 10시 반에, 최종대회는 당일 오후 19시부터 진행되어 열띤 노래 경연이 펼쳐지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남원시민 대상으로 9월 3일까지 20여명 선착순 접수하며, 웹하드(ID:nw0090, 비밀번호:nw0090) 남원시청 홈페이지 게시판 및 문화예술의거리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문화예술의거리사무국(☎635-0090)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문화예술의거리 관계자는 문화예술의거리 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시민대중가요와 지역가수들의 노래를 중심으로 한 시민들의 노래자랑 경연대회를 실시하고 입상자들에게는 토요거리공연에 전속가수로 활동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참여자와 시민이 모두 행복한 문화예술 향유를 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아빠와 단둘이 함께하는 첫 여행
KBS클래식FM 찾아가는 음악회 안내
정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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