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청정자원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품격높은 문화자원을 보유한 맛과 멋이 살아 숨쉬는 풍류의 고장입니다.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우리시에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각종 기록들을 발굴·기록함으로써 지역을 알리고 시민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남원 기네스를 발간하였습니다.
『남원 기네스』는 우리시가 갖고 있는 ‘1% 최고’를 찾는다는 주제를 가지고 최초, 최고, 최대, 최소, 최다, 최장 등 분야별 으뜸 및 희귀기록을 인물, 지리, 자연환경, 문화역사, 행정, 산업경제, 기타로 세분화하여 시민들에게 3차례에 걸쳐 공모하고 각종 자료를 수집하여 정리하였습니다.
남원 기네스는 우리의 역사이자 소중한 발자취입니다. 선조들의 부단한 노력이 만들어낸 작품일 수도 있고 개인이 일생을 바쳐 이룩한 업적일 수도 있습니다. 작은 노력이 쌓이고 쌓여 이루어낸 성과일 수도 있고 자연스럽게 주어진 기록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기록이든 큰 기록이든 우리시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기록이자 자산입니다.
여기에 실린 기록들은 우리의 과거 혹은 현재의 기록입니다. 이 기록은 언젠가는 깨어지고 혹은 영원히 보존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 가고 있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시민 여러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노력이 모여 풍요롭고 사랑이 가득한 건강한 남원을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기네스 발간으로 시민 여러분이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는데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라며, 다음 기네스 발간에는 더욱더 새롭고 희귀한 기록들이 풍성하게 만들어져 남원발전에 디딤돌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