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 호] 2013년 05월 21일 화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남원시홈페이지
주말 남원엔 특별함이 넘친다
주말 남원엔 특별함이 넘친다
광한루원이라는 유적지와 지리산이라는 천혜의 명산이 있어 전국 제일의 관광도시로 알려진 남원시가 주말마다 다양한 볼거리 마당을 펼치고 있다. 그 중 가장 손꼽히는 볼거리는 신관사또부임행차.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사랑의 광장~광한루원 구간을 왕복하면서 재현하는 신관사또부임행차는 조선시대 생활상과 문화를 한눈에 볼수 있다. 신관사또부임행차는 고증된 전통의상과 깃발, 가마, 수레 등을 사용해 원래 모습을 최대한 살려 재현됨으로써 유·무형 전통 문화자원을 경험할 수 있는 더욱 흥미로운 볼거리다. 옥사정에서는 목칼, 목수갑을 직접 차보고 곤장을 맞는 남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옥사정 퍼포먼스가 열린다. 국립민속국악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국악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 [공연안내 1]   [공연안내 2]   [공연안내 3]
고품질“친환경 오이”최초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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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목공예 대표 브랜드 『혼심』
남원 목공예 대표 브랜드 『혼심』
남원목기사업협동조합에서는 목공예 대표 브랜드 『혼심』을 발표 홍보 및 판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혼심』이란 「장인들이 혼을 넣어 마음을 다하여 생산한 제품」이란 뜻으로 심혈을 기울어 정성을 다하여 만든 제품임을 강조하는 말이다. 남원목기는 지리산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더불어 사용되는 목재의 독특한 향과 함께 재질이 단단하고 모양이 정교하며 섬세하여 왕실의 진상품으로 조상의 숨결이 살아있는 우리고장 남원의 특산품이다. 남원하면 목기 할 정도로 명성이 있었으나, 산업화와 현대문명에 밀려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어 이번을 계기로 조합원 모두가 한마음 되어 목공예의 고장으로서 남원목공예의 자존심을 지키고, 목기산업의 중심지로써 위상을 정립하는 계기로 삼아나갈 계획이다. 『혼심』은 남원의 대표 브랜드로서 철저한 품질관리와 유통으로 믿고 구입 할 수 있는 남원 전통의 제품으로 소비자의 선호도가 날로 좋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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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 스토리텔러”직업훈련생 모집
2013년 두 번째 사랑의 중식나눔행사에 초대합니다.
산채비빔밥 전문 에덴식당 문닫는다
산채비빔밥 전문 에덴식당 문닫는다
에덴식당의 산채비빔밥을 맛보려면 서둘러야 할 것 같다.아쉬운 일이지만, 산채비빔밥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 에덴식당이 오는 5월 31일을 마지막으로 ‘맛의 향연’을 멈추기로 했다. 23년째 이어오고 있는 에덴식당이 문을 닫는 데는 안주인인 안경님(59) 사장의 건강악화가 주요원인이다. 남편과 함께 에덴식당을 운영하는 안 사장은 새벽 3시에 일어나 지리산에서 직접 산나물을 채취해 새벽동이 트기 전에 삶아내는 고된 일을 도맡아 해 왔다. 이로 인해 그의 체력은 바닥이 났고, 건강까지 나빠져 더 이상 영업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에덴식당 산채비빔밥의 특징은 고사리, 취 등 9가지 신선한 산나물과 깻잎, 고추 튀김 등 푸짐한 7가지 반찬이다. 청국장, 고추장, 참기름은 덤이다. 이 모든 재료가 안 사장 내외가 직접 만들고 준비한 것이다.안 사장은 하루 100그릇 판매 원칙을 고수해 왔다. 또 재료가 떨어지거나 오후 4시가 되면 어김없이 문을 닫았다. 새벽부터 나서다 보니 힘이 부쳤기 때문이다.안 사장이 산채비빔밥과 인연을 맺은 것은 9살 때부터. 고향이 산내면 달궁 첩첩산중으로 자연스럽게 나물을 접하면서 성질을 잘 알아 누구보다도 음식궁합을 잘 맞춰 요리할 수 있었다. 여기에 청정 지리산에서 채취한 재료만을 사용해 에덴식당의 산채비빔밥은 금세 전국으로 입소문이 났다. 남원을 찾는 관광객이나 지리산둘레길 탐방객들도 에덴식당은 빼 놀 수 없는 코스였다. 이 덕분에 두 아들을 출가시켜 손주까지 봤다고 한다. 안 사장은 “가게 문을 닫게 돼 손님들에게 미안할 따름이다. 기술을 전수해 주고 싶어도 일이 힘들어 선뜻 나서는 사람이 없어 아쉽다”고 말했다. 안 사장은 당분간 건강을 회복하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남편인 최삼숙 사장도 “그동안 잊지 않고 찾아주신 손님들이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며 “손님들에게 조금이나 성의를 보여주고 싶어 이달 말까지는 쉬지 않고 영업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가족들이 산채비빔밥을 좋아해 자주 찾고 있다는 노은영(47·남원시 향교동)씨는 “에덴식당 비빔밥은 맛이 좋은 하늘이 준 웰빙식품이다”며, “이 집이 계속 영업을 했으면 좋겠다”고 아쉬워 했다.
2013 전국문예회관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문화공감 로미오와 줄리엣
제12회 시립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
제61회 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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