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립니다.김병종미술관은 지난 7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 문화가 있는 날' 로 지정,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예체험은 총 5회로 구성돼 있으며 오후 7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됩니다.추석 연휴가 껴있는 9월에는 가죽공예로 나만의 자동차 키링을 만들 계획이며, 10월엔 천연한방샴푸를, 11월엔 김병종교수의 작품 '장미의 숲'을 모티브로 한 장미비누를 만들 계획입니다.9월 1일엔 현재 기획전시 중인 '심수관과 남현도'와 연계해 '세계계도자기 여행'의 저자 조영준 작가의 특별강연 이 열립니다. 조 작가는 유렵과 일본 도자기 여행을 다룬 저서를 주로 내고 있는데 이날엔 일본 규슈의 7대 조선가마 주인공인 심수관과 이삼평 가마를 소개할 예정입니다.9월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 시에는 '미술관으로 간 인문학' 강의가 열립니다. 신명섭 강사가 고전미술 속에 담긴 이야기를 총 8회에 걸쳐 강연합니다.이 강연은 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미술을 보는 안목과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3월 2일 개관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관람객이 꾸준하게 찾아오면서 지금까지 1만 3천명이 다녀갔습니다. 기획전시 「 심수관과 남현도 」 는 일본 사쓰마 도자기의 대가 심수관과 남원 현대 도예가들의 작품이 9월 30일까지 전시 됩니다.문의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063-620-5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