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 뉴스레터
[제 66 호] 2018년 10월 17일 수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남원시홈페이지

 
트위터 페이스북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사진전 찰나·동행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가을 전시가 한창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공연 아카이브 사진전-찰나·동행>展으로 무용전문사진가 최영모, 그리고 공연전문사진가 박상윤이 평생 찍어 온 사진작품을 전시합니다. 여기에 공연기획자 장승헌의 무용 관련 자료들이 출품되어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한국 무용을 되돌아본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영모 작가는 무용이라는 특정 장르를 35년 남짓 카메라 렌즈에 담아 온 이 분야의 개척자입니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선보일 작품은 1980~90년대 한국 무용계를 주름잡은 무용인들의 흑백 인물 사진 <우리시대 무용가 30년-시간의 회귀>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재학생들의 발레 공연 사진 <꿈의 순간> 등 50여 점입니다.



























박상윤 작가는 28년간 서울세계무용축제를 포함해 국내외 주요 공연의 생생한 모습을 사각 프레임에 담아 오고 있습니다. 강선영, 김덕명, 김수악, 문장원 등 이미 고인이 되어버린 전통 무용가들의 공연 모습은 이제 희귀한 사진이 되어 버렸습니다. 특히 남원이 낳은 명무(名舞) 조갑녀 선생의 민살풀이춤 사진은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뜻밖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술관 로비에는 ‘춤 작업방’이라는 이름으로 공연기획자 장승헌의 한국 무용 관련 자료들이 즐비하게 모여 있습니다.
무용 관련 서적 및 잡지, 시집, 사진집, 공연홍보 인쇄물, 보도자료 수첩, 메모, 무용대본 집필 흔적 등입니다. 30년 넘게 춤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생산되거나 수집한 살아 있는 기록물입니다. 이 자료들은 일반인들에게는 낯설지만 춤이라는 예술 장르를 지켜온 공연기획자의 한결 같은 삶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 부대행사 안내
- 10월 21일(일) 오후 4시 ~ 5시 <무형문화재 특별초청공연 / 고성오광대>
- 10월 27일(토) 오후 2시 ~ 3시 <인문학 강좌 및 공연 / 미술관에서 만나는 현대춤(현대무용단) >
- 11월 10일(토) 오후 3시 ~ 4시 <토크 콘서트 1 / 춤의대화 - 나의 발레 이야기>
- 11월 24일(토) 오후 3시 ~ 4시 <토크 콘서트 2 / 세계 공연예술제, 그 다양한 풍경>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문의 : 063)620-5660~5 / 관람료 무료



트위터 페이스북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남원시홈페이지

발행처 : 남원시 | 발행인 : 남원시장 이환주
(55738) 전라북도 남원시 시청로 60
대표전화 063) 620-6114 | 팩스 063) 633-0444
수신을 원치 않으시면 [수신거부]를 통해 수신거부 의사를 밝혀 주십시오.
Copyright ⓒ NAMWON CIT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