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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화들짝!' 남원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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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최근 전동킥보드 관련 사고 위험 증가 및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지난 2021년 처음 도입된 공유 PM의 이용률 증가에 따라 보행자의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도로 위를 질주하거나 도로 한복판에 방치돼있는 킥보드로 인해 교통안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불편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달 초 관계 기관 및 업체(남원시청, 남원경찰서, 남원교육지원청, ㈜디어코퍼레이션) 관련자가 참석·간담회를 개최하여 PM 관련 안전관리와 불편사항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 마련에 관한 논의를 나눴다.
이날 논의된 주요 사항은 안전수칙 위반 (▲2인 이상 탑승 ▲안전모 미착용▲무면허운전 등) 계도 및 단속 강화(경찰서), 제한속도 하향(25→20km/h) (대여업체), 학생 대상 안전교육 강화 및 원동기 면허 취득 홍보(교육지원청), 채팅방 운영을 통한 방치 킥보드 수거 검토(남원시청, 대여업체) 등으로, 결정된 사항들은 순차적으로 시행에 나설 계획이며, 안전 이용 문화 정착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안전강화를 위한 관계기관·업체 간 협약 또한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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