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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5 호] 2022년 11월 30일 수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남원시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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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산콘도˝ 새주인 찾았다

남원시는 민선8기 17년째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남원 효산콘도에 대해 지난달 31일부터 3회 공매를 진행한 결과 매각이 결정돼 새주인을 찾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남원시는 매각이 결정된 법인이 광주지역 건설업에 투자하고 있는 법인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 도심 미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2008년 5월부터 효산콘도 활성화를 위해 30여차례 공매를 진행해왔으나 매번 응찰자가 없어 계속되는 유찰로 지금까지 17년 동안 폐건물로 방치되어 안전사고는 물론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많아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이번 공매는 유찰로 공매 중지된 효산콘도의 구매장점 부각과 용도지역 변경 등 행정지원방안 마련을 통해 재공매를 추진했다.

10월 31일 첫 공매가 34억1,760만원으로 시작해 11월 17일 3회차 개찰 결과 낙찰가 27억3,800만원으로 11월 21일 낙찰업체에 대한 공매 입찰 결격사유 확인 후 최종 매각이 결정되어 회생의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현재 낙찰업체는 낙찰금액의 10%인 계약금 27,380만원을 납부하였으며, 2023년 1월 2일까지 잔금을 납부 완료하면 된다.

지난 2015년, 2016년 두 차례 매각이 결정되었으나, 잔금을 납부하지 않아 매각이 취소된 사례가 있어, 남원시는 투자자가 잔금 납부를 완료할 경우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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