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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1 호] 2022년 07월 28일 목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남원시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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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면-요천로 배롱나무꽃 만개!
남원시 금지면 국도 17호선 (김주열 묘 앞 ~ 곡성경계)을 따라 분홍빛 배롱나무의 꽃이 활짝 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백일동안 꽃이 피고 지기를 반복한다.’ 하여 목백일홍으로도 불리는 배롱나무의 꽃은 한여름 찜통더위 속에서도 태양보다 더 붉은 화사함을 연출하여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한다.



올해 유난히도 지속된 가뭄에 목백일홍이 만개하는데 어려움이 따르지 않을까 많은 주민들이 걱정했으나 이런 우려를 무색하게 하나 둘 피어나기 시작한 목백일홍이 어느새 국도 17호선을 붉게 물들이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정성과 혼이 담긴 배롱나무 길을 정성껏 관리하여 금지면민과 관광객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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