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돌담과 철재프레임으로만 꾸며져있던 포토존이 사랑의 도시 남원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웨딩 컨셉의 포토존으로 새롭게 탈바꿈했습니다.
새 포토존은 국내 꽃 장식부문 최고의 실력을 겸비한 국가대표 플로리스트 서원택 선수와 5명의 플로리스트가 참여했으며 광한루원만의 특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아름다운 광한루원에서 가족·연인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화이트그린과 브라운계열의 조화(라넌큘러스, 겹장미, 갈대, 리시안셔스 등)로 장식했으며, 한국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독창적인 웨딩 포토존을 구성했습니다.
이번 포토존 조성을 통해 광한루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광한루원을 배경으로 한 인물사진이나 3분 이내 동영상을 찍고 자신의 SNS에 게재·홍보하는 'SNS 사진 컨테스' 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편 603년의 역사를 지닌 조선시대 대표 정원인 광한루원은 '옷소매 붉은 끝동', '구르미 그린 달빛' 등 드라마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코로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최근 평일기준 일일 1천여명, 주말기준 4천여명이 광한루원을 찾을 만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