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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2 호] 2019년 04월 19일 금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남원시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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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루 600년, 그 향기를 담다
남원시는 11일 광한루원 정문에서 광한루 건립 600년 기념 현판제막식을 갖고 광한루의 역사・문화적 의미와 그 가치를 계승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현판 제막식에서는 지역사회와 개인의 염원을 담은 타임캡슐 메시지를 시작으로, 광한루 연혁보고, 기념사, 현판 제막식, 광한루원 답사가 이어졌습니다.





광한루 600년! 관광객 600만 유치! 를 목표로 역사성과 이벤트성을 가미한 특별한 장소로서의 광한루를 부각하고 상설이벤트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여름 휴가철인 8월을 600년 기념주간(8.2~8.10)으로 선정해 대대적인 기념축하공연과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4월부터는 광한루원 무료야간개장시간을 연장운영(19:00 ~ 21:00)하여 전국 대표문화역사 관광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광한루원은 1419년대에 조영된 누정으로 태종이 양영대군을 폐위하려 할 때 이를 반대하다가 퇴관해 남원으로 내려온 황희가 그의 선조 황감평이 지은 서실 일제(逸齊)을 헐어 새로 누정을 세우고 광통루(廣通樓)라 한데서 연유합니다. 그 뒤 몇 차례 개축하거나 보수를 해오다가 1580년대에 본격적인 개축과 정원이 만들어졌습니다. 광한루원에는 영주, 본래, 방장 등 3개의 섬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누 앞에 자라의 석조상을 배치하고 오작교를 만들어 천체(우주)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광한루원은 명승 33호로 조선시대 지방건축의 백미로 우리나라 4대 대표 누각 중에서도 단연 으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대한민국 최고 전통축제인 제89회 춘향제가 광한루원과 요천일원에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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