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채소와 과일, 예쁜 꽃은 원예농업인의 끊임없는 노력과 땀방울의 결실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명품농산물 육성 계획에 따라 생산하고 있는 우리 남원시의 자랑스러운 농산물 몇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춘향골 딸기는 340여 농가가 참여하여 135ha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배수가 잘되고 충분한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고 향이 좋아 홈플러스, 농협 하나로마트, 부산 공판장 등에 출하되고 있어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습니다.



남원 상추는 869농가가 참여하여 210ha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구름도 쉬어 간다는 해발 500여 미터 이상의 운봉 고랭지와 평야지에서 재배되고 있어 품질이 좋으며 특히 고랭지는 7~9월 고온기에 재배시 타 지역보다 식감과 품질, 저장성이 뛰어나 경쟁력 우위를 선점하고 있어 유통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남원 사과는 운봉, 인월, 아영, 산내 등 고랭지 지역과 중산간부인 산동면을 중심으로 230여 농가로부터 210ha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최근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고랭지 재배를 통해 밤과 낮의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지리산 자락의 재배로 고당도 과실 생산이 가능하고 공영홈쇼핑 판매 등에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987년 운봉에서 안개꽃 재배로 시작된 남원 화훼는 IMF와 코로나 시기 등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현재 21농가가 20ha의 면적에서 안개꽃, 스타티스(오션블루), 백합, 비단꽃향무,리시안셔스(가시없는 장미), 헬로보로스(크리스마스 로즈) 등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고랭지 꽃은 꽃의 색깔과 향이 우수하여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서울양재동 꽃시장 등에 인기리에 출하되고 있으며, 스타티스 꽃의 경우 전국 생산량의 9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명품 원예농산물로 자리 잡은 우리 남원농산물 생산 농업인 여러분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