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입국 차질 등으로 영농철 농촌 인력난 가중 및 적기 영농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돕고자, 2022년 6월말까지 농업기계임대료를 한시적으로 50%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올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농촌의 일손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했던 임대료 감면을 내년 6월 30일까지 6개월간 연장하기로 해 관내 농업인은 누구나 임대농업기계 이용시 '1일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4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기계 임대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업기계를 영농철에 맞게 적기에 구입하여 임대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을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으로 인해 임대농업인이 증가 할 수 있으므로 농업기계 임대시, 농업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예약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