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금천구에서 주최한 전국 친환경 쌀 학교급식 공급업체 품평회에서 남농영농조합 '자연섭리'가 전국1위로 선정되어 금천구 학교급식에 친환경쌀을 22년 3월부터 24년 2월까지 2년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남원 최초로 확보했습니다.



이번 품평회는 1차 서류심사(30%), 2차 현장실사(40%)를 거쳐 전국 상위 6개 업체가 쌀 브랜드 설명회 및 밥맛 시식평가(30%)를 가져 최종 4개업체가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남원 친환경쌀 '자연섭리'는 교육청 관계자, 영양교사,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여한 밥맛 시식평가에서 우수한 고품질 친환경 쌀로 호평을 받아 참가업체 중 1위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서울 금천구에 어린이집 및 초‧중‧고등학교 51개교에 연간 100톤 이상이 내년 3월부터 공급될 예정입니다.

'자연섭리'는 남원시 친환경쌀 연합회 회원농가의 무농약 신동진 벼를 잔류농약검사 등을 통해 안전성 확보와 친환경 쌀 전문 도정시설에서 철저한 품질관리로 신뢰 확보는 물론 뛰어난 밥맛으로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남원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서 청정 남원을 다시 한번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친환경농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