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다양한 관광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원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과 함파우 유원지 일원을 연계하는 체험형 관광시설 도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예다솜 이야기원을 2022년까지 총 공사비 174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합니다.
내년까지 사랑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이야기 정원과 사랑체험관 건축공사를 마치고 2023년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다음은 남원관광지 RE-PLUS 사업입니다.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2023년까지 150억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켄싱턴리조트 옆 구)비사벌콘도 부지에 사랑과 달을 주제로 미디어아트인 '무라이트 파크'를 조성하고 더불어 남원관광지 연계코스 개발, 상설 공연프로그램 운영, 관광브랜드 개발 등을 추진합니다.



마지막으로 남원관광지와 함파우유원지에 관광형 모노레일과 짚와이어를 설치합니다.
이번 사업은 민간개발사업으로 총 사업비 383억원을 투입합니다. 춘향테마파크와 함파우소리체험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을 서로 연결하는 총연장 2.16㎞ 관광형 모노레일과 함께 남원항공우주천문대 부근에 70m 높이의 짚타워를 세우고 광한루원 근처와 함파우소리체험관으로 이어지는 2개 코스의 짚와이어를 설치합니다.



현재 모노레일구간 파일 공사와 차량 제작을 끝냈고 모노레일 출발지인 춘향정거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까지 모노레일 및 짚와이어 공사를 모두 끝내고 내년 4월 시험 운행을 거쳐 춘향제 이전에 개통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남원관광지와 함파우유원지 내 관광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남원은 단순히 보고 느끼는 관광지를 넘어 즐기고 체험하는 레포츠형 관광 도시로 변모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