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도통동 부영1차아파트에 소재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개소,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신한금융그룹 공동육아나눔터 설치지원 사업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이번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했으며, 공동육아나눔터는 총 면적 82.6㎡의 공간을 돌봄 활동실, 학습실, PC활용공간, 상담실, 프로그램실 등의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조성됐습니다.



시에 따르면, 공동육아나눔터는 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고, 화~토 오전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추후 희망 시 야간운영도 계획 중이며, 이용대상은 만9세 이하의 자녀 및 부모이며 회원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이번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을 통해 장난감⋅도서 무료 이용, 부모 참여형 및 창의⋅놀이 위주의 상시 프로그램 운영, 육아품앗이 활동을 지원하고, 맞벌이가구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