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4일 남원제일고등학교 정문에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여성폭력 없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남원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가 주최하고 남원YWCA통합상담소가 주관하였으며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예방을 위하여 연대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습니다.



남원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남원시, 남원YWCA통합상담소, 남원경찰서, 남원의료원, 남원준법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원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11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연대원들은 학생들에게 폭력 피해를 당하였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을 안내하는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였으며, 또한 최근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데이트폭력에 관한 OX퀴즈를 진행하여 사회적 공감대를 조성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