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5 호] 2016년 02월 02일 화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남원시홈페이지
설맞이 전통시장 모습
설맞이 전통시장 모습
4일과 9일은 남원 장날입니다.기습적인 한파와 폭설로 교통이 혼잡했던 지난 29일 남원장날에 고향을 방문하는 자식들에게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픈  부모님들의 분주했던 장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그날 가장 분주했던 곳은 바로 뻥튀기 집이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콩, 쌀, 옥수수 등을 행겨나와 행여 차례 놓칠까봐 자리도 못뜨십니다. 가끔씩 '뻥~~~' 소리에 튀밥도 튀겨져 나오고... 부모님의 사랑도 함께 튀겨져 나옵니다. 예전에는  집에서 만들었던 유과며 강정들이 이제는 기계가 척척 만들어 줍니다.각각의 재료에 개개인의 사연이 담긴 강정들을 한입씩 먹어보니 고소한 냄새... 사람냄새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아주 추운 날씨로 인해 차갑게 곱은 손을 녹이기 위해 냄비로 만든 화롯불에 하루종일 의지하시네요 ...사는 사람은 덤이라도 더  갖고 싶고.... 파는 사람은 조금이라도 더 이문을 남기고 싶은 마음에 어머니들의 흥정하는 모습들도 눈에 자주 들어옵니다.집에서 조끔씩 가져온 물건들을 빨리 다 파셔야 할텐데...  사랑과 정이 넘치는 시골 시장의 모습우리 부모님, 우리 가족같은 분들이 그곳에 계시고, 고향의 정을 느끼게 해줍니다.
남원 농특산품으로 마음을 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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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대장과 함께 지리산 바래봉 등반
엄홍길대장과 함께 지리산 바래봉 등반
전국 밀레 고객산행이 15일 전국에서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 바래봉에서 열렸습니다. ​엄홍길 대장을 비롯한 밀레산악회 회원들은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에서 관광버스로 출발해 제5회 바래봉 눈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허브밸리에 도착하였습니다. 산악회 회원들은 눈꽃축제장 구경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곧바로 바래봉 등산길에 나섰지요.  바래봉 산행은 밀레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명산 16좌 산행계획으로 5번째로 이뤄졌습니다. ​이날 바래봉은 전날 내린 눈으로 하얀 눈꽃 세상을 연출해 등산객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KTX로 바래봉에 도착한 엄홍길 대장은 “여러차례 지리산을 다녀갔지만, 바래봉 등반은 처음이어서 신선하다”며 “회원들과 함께 바래봉 눈꽃축제를 구경할 수 있어 산행의 묘미를 더해 주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엄 대장은 또 “회원들과 남원시민 여러분 모두 지리산의 정기를 받아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하다”는 덕담을 잊지 않았습니다. ​    한편, 엄 대장은 히말라야 8,000미터 14좌와 로체샤르(8,400m), 알중카(8,506m), 로체(8,511m), 캉첸중가(8,586m)를 오른 세계 최초의 산악인입니다.
제86회 춘향제 5월 13일부터 4일간 개최
2016년 상반기 남원시민 도예대학 수강생 모집 안내
공공체육시설 예약시스템 OPEN
남원 서도역에서 낭만
남원 서도역에서 낭만
남원 사매 혼불문학마을 입구에 위치한 서도역.. 목조 건물로 된 역사가 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곳으로 현재의 모습은 1932년 준공 당시 모습을 재현하여 '구 서도역 영상촬영장'로 조성되었습니다. ​ 지난해에는 올 개봉 예정인 '동주'라는 영화가 촬영되기도 했었습니다. 눈이 내린 뒤 다녀온 서도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 안의 모습들 때문에 한번 그곳을 찾았던 분들은 그곳을 또 찾게 되는것 같습니다.  역사 안에는 메모를 할 수 있는 노트와 필기구들 ...​그곳에서의 느낌 한마디를 적어 놓고 가신분들도 흔적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역사를 지나 밖으로 나가면 철로가 나오는데 가운데 철로를 제외한 양쪽 철로들이 반듯한 철로에서 곡선의 철로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따뜻한 봄이 되면 서도역도 변신할 준비를 하고 있는듯 보였습니다. 서도역에서 만들어 보는 잠깐의 추억들은 겨울의 낭만을 느끼기에 충분해 보였습니다.따뜻한 봄날.. 그곳에서 들려오게 될 행복한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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