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600~1000ｍ의 심산유곡 지리산 뱀사골, 달궁, 반야봉 등에서 '신비의 물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 시작되어 4월 초순까지 계속됩니다.
지리산 고로쇠약수는 고지대인 뱀사골, 반야봉 일원이 고로쇠 나무의 군락지로 형성되어 고로쇠약수의 원산지로 불리우고 있으며,
공기와 물이 맑고 토질이 좋아 맛이 달콤하면서 향이 좋고 청주 빛처럼 맑은 것이 특징입니다. 고지대에서만 생산되는 지리산 고로쇠는 수질이 뛰어나고 단맛이 강합니다. 뼈에 좋아 ‘골리수’로 불리는 고로쇠는 이뇨와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중 최고의 약성을 지니고 있는 고로쇠나무는 단풍나무과로 다섯잎의 갈라짐이 별처럼 선명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리산 뱀사골과 달궁, 반야봉 등지에 군락을 이루며 ‘지리산고로쇠’로 불리워지고 있습니다.
고로쇠 약수 채취는 우수를 전후해 해발 600ｍ이상인 뱀사골 인근에 서식하는 지름20㎝이상의 고로쇠나무 7만여 그루에서 채취하는데 해풍이 미치지 않는 지역 특성상 전국 최고의 품질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구입문의는 남원시 산내면사무소(636-3004), 뱀사골고로쇠영농조합(625-9015)으로 하면 되며, 가격은 1박스당 5만원입니다.
한편, 제28회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축제는 오는 3월 5일(토) 10시 산내면 뱀사골(반선관광 주차장)에서 개최됩니다.
약수제 길놀이와 시립국악원을 멋진공연이 펼쳐지며,고로쇠 빨리 마시기 및 천년송까지 힐링 걷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립니다.
해발 600~1000ｍ의 심산유곡 지리산 뱀사골, 달궁, 반야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