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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월매를 사랑한 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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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립국악단이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으로 지난 20 일 광한루원 수상무대에서 개막한 창극 ‘ 월매를 사랑한 놀 부 ’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올렸습니다 . 월매를 사랑한 놀부는 춘향전과 흥부전의 뒷이야기를 해학과 풍자로 풀어낸 창작 창극으로 사랑에 빠진 월매와 놀부가 , 사기꾼으로 돌아온 변학도를 몰아내고 흥부 가족을 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개막공연에는 남녀노소 관객 700 여명이 함께 했습니다. 특히 , 어른부터 아이까지 다양한 관람객층이 즐길 수 있어 반응이 더욱 뜨거웠습니다.
남원시립국악단은 2013 년부터 창극 춘향전 전반부를 과감히 생략하거나 춘향과 몽룡의 순수한 첫사랑을 그리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해왔습니다 . 올해는 지난 4 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으려는 시립국악단의 의지와 새로운 공연을 기대하는 관객의 목소리가 합쳐져 창작 창극 ‘ 월매를 사랑한 놀부 ’ 이 탄생했습니다.
‘ 창극 월매를 사랑한 놀부 ’ 는 오는 9 월 30 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 시 광한루원 수상무대에서 펼쳐집니다 . 관람료는 10,000 원이며 다양한 할인율이 적용됩니다 . 미취학 어린이의 경우 본인에 한하여 50% 할인 , 공연당일 남원 숙박객과 온라인 사전 예매자는 40% 할인 , 남원시민 , 청소년 , 어르신 , 장애인 유공자 및 문화릴레이 재관람 ( 한옥상설공연 , 전북브랜드공연 , 새만금공연 유로티켓 소지자 ) 에게는 30% 할인 , 남원에서 사용한 만원이상 영수증 소지자 (1 매당 2 명 ) 에게는 20% 할인율이 적용됩니다 .
또한 공연시작 1 시간 전부터 옻칠 디딤인형 만들기 , 판소리 따라 배우기 , 향음예술단의 신명놀음 , 프러포즈 이벤트등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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