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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지난 7월30일부터 ~ 8월 28일까지 열린 세계희귀동물특별전에 한 여름 불볕더위를 무색하게 할 만큼 많은 방문객이 다녀갔습니다.
이번 특별전에는 100여개가 넘는 교육시설 및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가족방문객 등 1만 8천여 명이 넘는 인원이 관람하였습니다.
방문객들은 시원한 실내 전시관에서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살아있는 희귀동물과 희귀곤충표본에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사막여우, 미어켓, 스컹크, 알비노버미즈파이톤, 청금강앵무새, 등 귀엽고 신기한 동물들과의 특별한 만남에 남녀노소 즐거워 했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를 만져볼 수 있는 딱정벌레체험과 물방개, 물땡땡이, 게아재비, 장구애비 등 다양한 수서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수서곤충체험은 아이들의 생태놀이터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성인 관람객들이 사진촬영을 가장 많이 하는 희귀곤충표본은 실제 곤충으로 만든 작품이 맞는지 눈을 의심하게 만들었습 니다. 사람 손바닥보다 큰 딜라타타가시대벌레, 가장 싸움을 잘하는 키론장수풍뎅이, 왕소똥구리, 새처럼 큰 날개를 가진 버드윙 나비등은 보는 책에서만 봤던 바로 그 곤충들이였습니다.
일상에서 쉽게 만들수 없었던 희귀 동물을 직접 만지고 관찰 할 수 있던 좋은 경험으로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 “세계희귀동물특별전”은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에게 소중한 선물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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