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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지리산 허브밸리 내에 위치한 허브체험관광농원 및 경관농업지구에 갖가지 허브와 꽃들이 벌과 나비들과 함께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각종 허브와 초화류들이 저마다의 향기와 색을 가지고 경관을 구성하고 있는 것을 보면 절로 흐뭇한 미소가 나옵니다.
경관농업지구에는 이랑을 만들고 사루비아, 메리골드, 안젤로니아 등을 줄심기 하여 빨강, 주황, 노랑, 보라 색색 별로 아름
답게 정렬된 모습을 보면 감탄스럽기까지 합니다.
허브체험관광농원을 거닐다보면 다양한 허브 향을 맡을 수 있는데, 허브 향을 맡는 것만으로도 신경 안정, 불면증 치유,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 우울증완화와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유리온실 식물원 내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품종의 허브를 안내판을 통해 이름과 활용법, 효능 등을 배우며 감상할 수 있고,
새로 개장한 허브체험카페에서는 시원한 음료를 판매할 뿐만 아니라 허브를 이용한 비누, 향초, 화장품, 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허브제품들도 만들어 갈 수도 있습니다.
또한 경관농업지구 도로변에 라벤더를 식재하여 꽃이 피기 시작함에 따라 허브밸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랏빛 향연에
빠지게 할 준비를 마쳤으며 허브밸리 하면 라벤더를 연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식재와 산업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허브체험관광농원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한다면 몸과 마음의 평안을 찾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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