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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2 호] 2015년 10월 16일 금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남원시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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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이 시집가는 날」

제2회 혼불문학 신행길 축제인「효원의 시집가는 날」재연 행사가 소설의 배경지인 남원시 노봉 마을 일원에서 지난 9일, 10일 이틀동안 열렸습니다.

 


사매면 노봉마을은 작년 제1회 마을 축제를 실시로 농촌자원을 활용하여 소비성 축제가 아닌 마을 전통축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축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신행길 축제는 혼불의 배경지인 서도역, 혼불문학관, 노봉마을 일원에서 마을주민 등 350여명이 참여해 청사초롱․소원 등 달기, 전통혼례식과 다채로운 혼례와 관련된 문화행사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축제는 혼불배경지 자원을 마을 주민이 주도하여 문화․예술형 축제를 실현하고, 사라져 가는 전통혼례의 신행길을 재연해 혼불마을 자긍심 고취와 전통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높인 마을잔치이자 축제의 장이였습니다.

소설「혼불」속에서 마을 종갓집 효원이 서도역을 통해 시집오는 “효원의 신행길”을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해 재연함으로서 다시 찾고 싶은 농촌마을로 이미지를 확고히 다졌습니다.

 

또한 농촌에서만 즐길 수 있는 지친 일상을 잊고 힐링 할 수 있는 무료 농경문화 체험장과 농특산물 프리마켓, 잔치음식 무료 나눔행사 그리고 토실토실한 밤과 땅콩을 직접 구워먹을 수 있는 체험부스 등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인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농촌 마을을 지키고 가꾸는 것은 농토를 일구는 일 외에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숨어 있는 자원을 찾아내 자랑하는 것 또한, 우리 농촌을 살리는 길로, 이번 축제가 마을 전통을 잇는 전환점이 되여 주민들 스스로 참여하고 문화를 즐기는 축제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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