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6월 27일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으로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7월과 8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소방서 합동으로 안전전문 강사의 지도로 수상 구조요령, 심폐소생술 등 물놀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과 대처법을 실습형 위주로 진행하였다.
앞서 남원시는 지난 4월부터 관내 물놀이 관리 및 위험구역 8개소의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노후 인명구조함 12개소, 구명조끼, 구명환 등을 교체하였다.
또한,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 동안 휴일 비상근무반을 편성하여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고, 시와 경찰서·소방서와 긴밀한 협조로 긴급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