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내버스 무정차 민원 예방을 위하여 버스승강장에‘버스 승차 알림시스템’을 도입하고, 무정차 민원 발생장소 및 외곽지역 버스승강장 22개소를 선정해 버스 승차 알림시스템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버스 승차 알림시스템’은 승객이 기사에게 하차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버스 내에 설치된 ‘하차벨’과 비슷한 개념의 편의장치로, 시내버스 이용객이 버스승강장에 들어서면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하여 외부 LED 전광판에 “승객 대기중” 알림 문구가 표출되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버스운전자는 이를 보고 버스승강장에 승객이 있음을 인지하고 정차할 수 있게 된다.남원시는 버스 승차 알림시스템의 설치를 통해 기존에 종종 발생했던 버스 무정차 불편사항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승차 알림 시스템에 대한 시민만족도가 높을 경우 점차적으로 확대 설치해나갈 계획이라 밝혔다.또한, 해당 장치는 별도의 전원 없이 태양광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료 절감 효과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
|
|
|